본문 바로가기

경험한 것

(80)
서울숲 카페 '포레스트 성수 카페' - 귀여운 디저트와 커피 한잔 정말 사람이 많은 서울숲 근처.빈자리가 있는 카페라면 그냥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고 해서 ㅋㅋㅋ 앉아보았다. 입구부터 귀여운 디저트이름에 걸맞게,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귀여운 디저트. 커피와 판다 디저트를 시켜봤다.판다 케이크는 9,500원… 사이즈가 아주 귀엽네. 커피와 판다 케이크 맛보기커피는 깔끔하니 맛있었다. 케이크는 초코 베이스.데코의 판다 얼굴은 뭘로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열심히 쪼개봤다. 웬만해선 잘리지 않아서 마시멜로인가 했다.ㅋㅋㅋ 사투 끝에 내부에 딸기잼이 살짝 들어간 마시멜로인 걸로 판명되었다 ㅋㅋㅋ 초록색은 녹차크림에 케이크 자체는 초코시트였다. https://naver.me/5EU1Go6H 네이버 지도포레스트 성수 카페map.naver.com
성수 '보마켓 서울숲점' 후기 - 가벼운 식사와 와인을 즐기는 곳 주말에 성수에서 라이트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보마켓.수인분당선과 바로 연결되는 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다. 자유롭게 이용하는 마켓형 시스템마켓이라는 컨셉이 우선되어, 딱히 자리를 안내받지 않고 비어있다면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매장식사 주문도 모두 키오스크로 결제한다.생활용품과 주류가 다양하게 있었고, 식사 메뉴는 간결한 편. 주문 메뉴: 항정살 포케·샐러드 파스타·항정살 샐러드항정살 포케 / 샐러드 파스타 바질페스토 / 항정살 샐러드를 시켜보았다.가격은 모두 14,900원. 맛은 있어...있는데 샐러드는 접시 때문인지 포션이 작아 보이지 않았다.문제는 포케 왤케작아? 🥹... 흑흑 이건 아사이볼 담을 사이즈인데 포케가 올망졸망 다 들어가버렸네?억울한데 또 배는..
서현역 떡볶이 맛집 '마미떡' 본점 -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는 즉석떡볶이 떡볶퀸이 분당 떡볶이 맛집으로도 소개된 마미떡 본점을 다녀와봤다.서현역 4번 출구 나오면 바로 오른편 빌딩에 딱 보임. 점심 웨이팅도 좀 있는데,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배달로도 자주 시켜 먹었는데, 가게에서 먹으면 무제한 볶음밥이 가능하기에 매우 기대! 🧾주문 메뉴 둘이서 마미떡 둘이서 세트 + 순대꼬치 시켜봤다.숙주에 라면사리까지 푸짐하게 올라가서 나온다. 마미떡 세트에는 유명한 파채튀김김 + 팽이버섯튀김이 한 개씩 포함되어 있다.아주 예쁘게 나옴. 이렇게 어떻게 튀기는 걸까 (...나도 집에서 하고 싶다).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와서, 튀김 러버라면 무조건 호평할 것 같다. 추억의 순대꼬치순대꼬치는 옛날 학교 앞 떡볶이집에서 먹던 스타일.딱 생각나는 그 추억의 맛이었다.길이..
미금 맛집 '분당팥집' - 여름엔 역시 콩국수! 또다시 찾은 분당팥집여름 한정으로 파는 콩국수를 먹으러 왔다.역시 점심시간이 제일 자리가 빠듯하다. 주문 메뉴: 콩국수와 장칼국수콩국수와 장칼국수를 시켜봤다.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과하지 않아 딱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김치도 맵진 않았고, 동치미는 개운했음. 여름의 별미, 콩국수콩국수는 여름 한정 메뉴라 그런지, 매장의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듯했다.거대한 그릇에 담겨 나왔고, 면은 소면인 것 같았다. 콩물 그 자체가 어쩜 이렇게 고소할까?흡사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났다.콩만이 아니라 깨나 흑임자 같은 것도 같이 배합하신 것 같았다. 구수한 매력, 장칼국수장칼국수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면에도 간이 잘 배어 있어서 먹는 내내 질리지 않았다.콩국수를 달달하게 한입 먹고, 장칼..
미금 맛집 '어부의 사계절' 오마카세 먹고오다 - 쥐치간에 반한 날 오랜만에 어부의 사계절을 찾아, 오마카세를 먹고 왔다.가격은 1인 6만 원. 기본 상차림부터 만족여김없이 다채롭게 차려지는 기본 상차림. 토마토에 설탕 뿌린 건 못 참지… 너무 맛있다데친 곤이는 에피타이저로 딱 😛 감자샐러드 위에 계란 노른자를 부숴 얹은 비주얼은 처음 봤는데 색감이 예쁘다 첫 번째 등장, 4종의 회제일 먼저 깔리는 건 해삼, 전복, 광어, 우럭. 전복은 칼집이 잘 들어가 씹는 맛이 좋았고,광어와 우럭은 말해 뭐하나, 탱글탱글하고 고소하다. 술을 부르는 진미, 쥐치간곧이어 개불, 멍개, 쥐치간이 나왔다.쥐치간은 처음 먹어봤는데, 기름진 맛이 정말 별미!! 여기서부터 술이 절로 땡긴다.쥐치회도 이어서 나와서, 쥐치간과 함께 즐겼다 😍 가리비와 소라삶은 가..
미금역 숨겨진 케이크 맛집, ‘두세르’ - 줄 서는 이유가 있네 미금역 먹자골목에 괜찮은 디저트집 없나 찾아보다가알게 된 곳, 두세르.테이블링 대기를 우선적으로 받고, 남은 분량만 워크인으로 판매된다고 해서해봤따... ⏰ 테이블링 광클!!8시에 가게 앞 대기번호 적는 건 못 하겠고 ㅎㅎ11시 오픈 테이블링을 시도해봤다.수요일엔 11번으로 웨이팅 받았는데,금요일은... 누르기도 전에 이미 13번까지 떠 있었고결국 18번 받음ㅋㅋㅋㅋ이렇게 티켓팅이 치열한 케이크집은 처음이었다. 🕛 가게 오픈 12시손님들이 케이크만 사들고 금방 나오기에순번도 생각보다 금방 돌아옴.웨이팅 18번 일때, 12시 20분쯤엔 입장함.매장 앞에서 확인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순서가 되면 바로 입장하면 된다. 📅 케이크 종류는 요일별로 다르다화·수·목: 3~4종류금·토: 7..
고속터미널 강남신세계 '호경전' - 짬봉은 물론, 군만두 너무 잘한다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중식당 호경전에 다녀왔다.평일 아주 늦은 점심,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무려 7팀!대체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ㄷㄷ 인기 메뉴는 입구에서부터 어필메뉴가 다양했지만, 입구 쪽에 인기 메뉴들이 따로 진열되어 있었다. 중식냉면에 살짝 흔들렸지만하지만 어차피 오늘은 짬뽕이다. 기본 짬뽕과 군만두를 주문함. 밑반찬부터 맘에 들어기본 찬으로 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왔는데,짜사이가 간이 적당해서 아주 좋았다. 군만두는 육즙 한가득먼저 나온 군만두 (15,000원).가격은 솔직히 저렴하진 않았는데,첫입에 "시판 제품 아니구나" 확 느껴졌다. 오랜만에 맛보는 육즙 가득한 군만두!바삭하고 촉촉하고 고기향 진하고... 너무 맛있었다. 짬뽕, 토핑 보고 감탄했다기본 짬뽕 (1..
양재동 맛집, '양재동떡볶이' - 떡볶이에 맥주 한 잔, 행복하다 마이 소울푸드, 떡볶이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서 일요일 약속이 있어 방문하게 됐다. 여긴... 네이버가 보장한 떡볶이 맛집일단 네이버 리뷰 숫자가 어마무시했다.“웨이팅은 늘 기본”이라는 평이 많았지만나는 좀 애매하게 이른 저녁시간인 오후 5시쯤 방문해서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 https://naver.me/FCAfIm2L 네이버 지도양떡map.naver.com 떡볶이에 생맥이라니... 이건 못 참지 🍺떡볶이 집이지만 메뉴에 생맥도 판다.참을수 없지... 하나 시켜버림 ㅎㅎ 주변 테이블도 대부분 어른 손님들이었고, 다들 맥주 한 잔씩 하고 계시더라. 사이드부터 미쳤다, 버터갈릭양념감자사이드로 시킨 추천메뉴, 버터갈릭양념감자!감튀 위에 입에 착착 붙는 마성의 양념이 듬뿍— 이 양념이 요물이다 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