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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것/(술)먹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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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역 맛집 ‘백암왕순대’ – 콘서트 끝나고 먹기 딱 좋은 곳 🏟️ 올림픽공원 콘서트 후, 뭐 먹지?올림픽공원에서 콘서트를 볼 때면 항상 고민인 식사 문제.근처에서 괜찮게 먹을 곳을 아직 뚜렷하게 발견 못했다. 특히 공연이 5시 입장이면 8시좀 넘어서 끝나는데간식 먹고 들어가서 나오면 진짜 배가 고프다. 그래서 나는 주로 방이역 쪽으로 가는데,그나마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들이 좀 있다. 🍲 방이역 근처 ‘백암왕순대’저번에 봉피양에서 너무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이번엔 좀 더 여유 있게 영업하는 곳을 찾아 이곳으로 방문했다. 도착했을 땐 늦은 저녁 드시는 분들로 거의 만석.여러 메뉴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내장국밥을 시켰다. 🥢 기본찬부터 합격! 요즘 오이고추 주시는 집이 점점 없는데 있어서 좋았다 ㅋㅋ그리고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다. 🍶 뜨끈한 국물 +..
미금 맛집 '직접만든 박가네순대' - 깔끔한 순대국 찾는다면 이곳 근처에서 밥 먹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손님이 있으려나…” 했는데, 응? 사람 많아??그럼 다음에 와봐야지~ 하고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 메뉴는 심플하게메뉴는 아주 심플하다.순대국 + 맛보기 순대 조합으로 주문! 🥬 기본반찬은 깔끔하게먼저 깔리는 반찬은배추김치와 깍두기 두 가지. 그리고 순대국에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캬. 신기한 건 밥량이 처음엔 반공기만 들어있다.근데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주신다.처음엔 적어서 놀랐는데 걱정할 필요 없음 ㅋㅋ 🍲 부글부글 끓는 순대국 순대국은 다대기 없이 나오고테이블에 있는 다대기를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 있고,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 직접 만든 순대, 김 두른 순대가 매력 포인트 ..
미금 맛집 '산더미황소곱창' - 소주 무한 부르는 곱창전골 후기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궁물 땡기는 날씨.그래서 곱창전골을 먹으러 다시 방문해보았다. 영업을 오후3시반 부터 하시니 이른시간 방문도 좋을듯. 🔥 구이도 깔끔했는데 전골은 어떨까?예전에 곱창구이를 먹었을 때도 진짜 깔끔한 맛이어서전골은 어떨지 궁금했다. ⬇️⬇️예전 곱창구이 후기 ⬇️⬇️ https://sincerely-k.com/54 소주를 부르는 그 맛, 곱창 - 미금맛집 '산더미 황소곱창'한동안 곱창을 멀리했거든요.비싸기도 했지만... 진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곱창… 먹고 싶다"이 말이 마음 한가운데서 불쑥 튀어나온 거 있죠? 근데 곱창이라는 게 말이sincerely-k.com 전골은 ‘대’ 사이즈로 주문! 🫶 추운 날엔 간·천엽 서비스가 더 맛있음 일요일 저녁..
정자 '리즈델리' 방문기 - 수제버거 맛집 + 돈까스까지 만족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프랜차이즈 말고, 뭔가 분위기 있는 로컬 버거집이 땡겨서 찾게 된 곳이다.위치는 조금 특이한 곳에 있지만, 막상 가보면 찾기 어렵진 않다. 🍟 버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돈까스도 있다! 메뉴를 보니 햄버거만 파는 줄 알았는데 돈까스도 판매하고 있었다.동행은 돈까스를, 나는 심플하게 치즈버거 +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다. 물과 주문한 음료는 냉장고에서 셀프!셀프 소스 코너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프렌치프라이에 마요네즈랑 케첩 섞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구 👍 매장 내부는 자리 수가 적지 않은 편.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이 찾는 스타일의 공간 같다. 🥩 돈까스: 옛날 경양식 느낌 그대로돈까스는 옛날 경양식 스타일이라 매우 신났다😃사이즈도 작지 않고, ..
미금 '왔다닭발' - 맵찔이도 가능한 신라면 맵기 닭발 있음! 여자들에게 소울푸드로 많이 뽑히는 게 떡볶이랑... 닭발!나도 근래부터 먹기 시작해서 그 맛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데,국물 닭발 말고 꼬슬꼬슬하게 구운 닭발을 판매한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 메뉴 구성 & 1인 메뉴 가능 메뉴는 심플한 편...여자들이라면 사실 밥술 할 수 있지만, 2차로 간단하게 술 마시기 좋은 편이다.1인 메뉴도 있으니 혼술도 가능할 듯!! 내부 분위기는 포차 느낌, 캐주얼하다. 🔥 맵기 선택 가능 (맵찔이도 OK)닭발을 주문하면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맵찔이라... 하하하 제일 안 매운 게 신라면 맵기라는데(대부분 식당에서 더 맵게 나와 날 배신했지만)여긴 진짜 그 정도이니 믿고 시켜도 되겠다. 기본 안주와 소주 꺄.연두부가 은근 맛있는 편,콩나물국은 닭발집의 소화기....
서천 한산면 중식 맛집 '신흥반점' - 진짜 옛날 중식 맛 여행 중에 중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런 시골에 맛있는 중식이 있을까 싶지만,옛날 중식의 맛을 못 잊은 사람들에게는 시골 중식 맛집을 꼭 찾아가 보라고 하고 싶다. 시골 중식 맛집, 아직 영업 중이라 다행노부부께서 운영하셔서… 한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도 다음에도 있을까? 싶었는데다행히 아직 영업 중이심 ㅋㅋ 내부는 그동안 장사하신 만큼 시간의 흔적이 보인다.다른 음식점의 깔끔함을 기대하면 안 되고,좀 흐린 눈 하고 할머니 댁에서 밥 먹는다 고 생각하면 된다. 메뉴판은 심플하지만 맛은 확실심플한 차림표.탕수육이 진짜 맛있어서 무조건 시키고,저번엔 밥이 없어서 못 먹었던 볶음밥도 주문했다. 보통 다른 중식당에서는 여러명이 오면탕수육 하나 + 식사 각 1개씩 시켜도 괜찮지만여기는 양이 진짜..
신논현 '송씨네해물점' - 레트로 감성의 해물 주점 신논현에서 회가 먹고 싶어 찾던 중에 발견하게 된 곳. 지도를 따라갔는데 안 보여서 두리번거리다 보면지하로 향하는 간판이 보이게 된다. 🐟 레트로 감성의 해물 주점레트로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인가 보다.메뉴판부터 재미있음. 사실 회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회의 종류가… 애매하달까.이곳은 회를 파는 주점이라고 명명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그 와중에 소식좌들이랑 방문해서 별로 먹지도 않음 ㅎ 욕심만 많았다.) 🍶 소주 얼음 바케츠 시스템 신박함소주를 주문하면 얼음 바께스에 4개를 담아주시는데… 새… 새로워!!! 이렇게 다 먹게 될까 싶었는데,바로 옆에 있으니 슥슥 꺼내 마시고나올 때 보니 다 마셨다ㅎㅎ편한 시스템이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면 좋겠다. 🍜 술안주로 먹은 메뉴들..
미금 '냉철한삼겹' - 합리적인 가격의 냉삼 맛집 생삼겹살도 맛있지만, 왠지 **냉삼(냉동삼겹살)**이 먹고 싶던 저녁, 미금에 있는 냉철한삼겹을 방문해봤다.요즘 냉삼 가격이 왜 이렇게 오르는지 모르겠다.간혹 가격은 저렴한데 그램 수가 1인분이 안 되는 곳들도 있고… 그에 비해 여기 가격은 아직은 말이 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 공간도 널찍한 편, 테이블이 많았다 맛있는 냉삼과 기본에 충실한 반찬기본 반찬은 여타 냉삼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냉삼은 너무 얇지도 않고 적당한 두께라 만족! 특히 부추무침이 너무 맛있다.냉삼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줘서 고기와 찰떡궁합이었다. 반찬은 셀프라서 더 편안하게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포인트…반찬이 셀프! 필요할 때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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