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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막국수 맛집 추천 - 양양IC 근처 '동해막국수 분점' 후기 속초 하면 막국수 아니겠는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딱 점심 지나 들리기 좋은 막국수집을 다녀왔다. 동해막국수 분점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위치양양 IC 빠져나와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배가 고파도 이 정도는 참고 갈 수 있다.주차도 어렵지 않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1시 40분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심플한 메뉴 심플하게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를 시켜보았다.구색 맞추기 정도의 반찬…사실 막국수 자체가 간이 세서 딱히 반찬에 손이 가지 않았다. 먹는 팁⭐ 이곳은 먹는 팁이 있었다.비빔은 따로 주시는 얼음 육수를 기호에 맞게 따라 먹으면 되는데,이게 꽤 좋았다. 내 마음대로 농도 조절 가능! 솔직 후기양이 진짜 많았다.그리고 이 육수가 참… MSG의 맛인가, 배가 고..
떡순이 강추! 광주 '창억떡' 본점 방문 후기 -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진짜 맛 냉동으로 쿠팡에서 간편하게 시켜 먹을 수 있지만,당일 만든 떡을 꼭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광주가 본점이고 크게 두 매장이 있는데두 매장 모두 보유하는 떡의 종류나 구조는 같아서 함께 소개해보려 한다. 아마 접근이 더 쉬운 건 영미네오리탕 먹고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매장을 가는 게 편할 듯하다. https://sincerely-k.com/139 광주 맛집 '영미오리탕' - 미나리가 본체다 (feat. 진득한 국물)광주에서 오리탕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 영미오리탕.주말이라 혹시 기다릴까 봐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도착했는데,아저씨들이 밖에 줄 서서 앉아계셔서 깜놀했다 🫢 기본 세팅과 반찬문sincerely-k.com 매장 떡 종류한 시쯤 방문했을 땐 이미 여러 종류가 품절된..
광주 맛집 '영미오리탕' - 미나리가 본체다 (feat. 진득한 국물) 광주에서 오리탕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 영미오리탕.주말이라 혹시 기다릴까 봐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도착했는데,아저씨들이 밖에 줄 서서 앉아계셔서 깜놀했다 🫢 기본 세팅과 반찬문턱이 닳도록 사람이 드나드는 곳답게 테이블에는 비닐이 두둑하게 장착된 채 우리를 맞이한다 ㅋㅋㅋ. 메뉴는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육수보충을 왜하지 싶은데 미나리 먹다보면 하게되어있다 ㅋㅋㅋ 광주의 마법 소스오리탕을 겸허히 기다리면서 광주의 마법 소스,초장 + 들깨가루를 취향껏 배합해둔다.(나는 되직하게, 들깨가루가 많은 쪽을 선호한다.)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오리탕오리탕과 함께 미나리 두 사바리가 나온다.“미나리를 이렇게 많이 먹는다고?” 싶지만,먹고 나면 또 추가하게 되는 게 사실ㅎㅎ. ..
광주 동명동 카페 추천 '미리아드(Myriade)' - 빵 냄새 가득한 공간 간판이 영어로만 적혀있다.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리아드(Myriade)라고 읽는 이곳. 동명동에서 더워서 카페를 간절히 찾고 있던 나에게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향긋한 빵 냄새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빵 냄새.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놀라웠다.요즘 퀸아망에 한참 빠져 있는데, 종류가 많고 크로와상이 너무 예쁘다 ㅠㅠ자랑스럽게 만겹의 크로와상이라고 PR 중 ㅋㅋㅋ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빵을 시키던데…빵 배달로도 나가던데…하지만 식단 중이라 빵은 못 시켰다 ㅠㅠ 내부는 좁아 보였지만, 안쪽에 자리가 조금 더 있었다. 빵을 못먹어서 너무 아쉽🥹블랙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음료는 괜찮았다.다음엔 꼭 베이커리를 먹으러 와봐야겠다. https://naver.me/..
광주 상무지구 맛집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 - 푸짐한 닭백숙 & 죽까지 완벽 후기 쉐프 이원일님이 너무 맛있게 먹는 걸 보고 바로 전화로 닭백숙을 예약했다.요리사라 그런지 설명도 풍부하시고, 잘 드시는 모습에 하ㅠㅠ https://youtu.be/QQHY2RaVBXY?si=qGXDRKfYn6cT_dBe&t=1521 방문 1주 전에 전화 예약했고, 토요일 점심이었는데 딱 자리 다 차기 전에 들어간 듯하다. 매장 분위기와 웨이팅매장엔 딱히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진 않다.유튜브 이후 방문이 많아져서 웨이팅이 있었던 듯하다. 내가 갔을 땐 토요일 12시쯤이었는데 테이블이 이미 가득 차 있었다.백숙을 먹는 테이블 반, 수제비 or 칼국수랑 회무침을 먹는 테이블 반 정도였다. 가계의 강점이 잘 보이는 심플한 메뉴 푸짐한 닭백숙예약한 시간에 맞춰 가면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백숙을 바로 내..
서울숲 카페 '포레스트 성수 카페' - 귀여운 디저트와 커피 한잔 정말 사람이 많은 서울숲 근처.빈자리가 있는 카페라면 그냥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고 해서 ㅋㅋㅋ 앉아보았다. 입구부터 귀여운 디저트이름에 걸맞게,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귀여운 디저트. 커피와 판다 디저트를 시켜봤다.판다 케이크는 9,500원… 사이즈가 아주 귀엽네. 커피와 판다 케이크 맛보기커피는 깔끔하니 맛있었다. 케이크는 초코 베이스.데코의 판다 얼굴은 뭘로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열심히 쪼개봤다. 웬만해선 잘리지 않아서 마시멜로인가 했다.ㅋㅋㅋ 사투 끝에 내부에 딸기잼이 살짝 들어간 마시멜로인 걸로 판명되었다 ㅋㅋㅋ 초록색은 녹차크림에 케이크 자체는 초코시트였다. https://naver.me/5EU1Go6H 네이버 지도포레스트 성수 카페map.naver.com
성수 '보마켓 서울숲점' 후기 - 가벼운 식사와 와인을 즐기는 곳 주말에 성수에서 라이트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보마켓.수인분당선과 바로 연결되는 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다. 자유롭게 이용하는 마켓형 시스템마켓이라는 컨셉이 우선되어, 딱히 자리를 안내받지 않고 비어있다면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매장식사 주문도 모두 키오스크로 결제한다.생활용품과 주류가 다양하게 있었고, 식사 메뉴는 간결한 편. 주문 메뉴: 항정살 포케·샐러드 파스타·항정살 샐러드항정살 포케 / 샐러드 파스타 바질페스토 / 항정살 샐러드를 시켜보았다.가격은 모두 14,900원. 맛은 있어...있는데 샐러드는 접시 때문인지 포션이 작아 보이지 않았다.문제는 포케 왤케작아? 🥹... 흑흑 이건 아사이볼 담을 사이즈인데 포케가 올망졸망 다 들어가버렸네?억울한데 또 배는..
서현역 떡볶이 맛집 '마미떡' 본점 -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는 즉석떡볶이 떡볶퀸이 분당 떡볶이 맛집으로도 소개된 마미떡 본점을 다녀와봤다.서현역 4번 출구 나오면 바로 오른편 빌딩에 딱 보임. 점심 웨이팅도 좀 있는데,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배달로도 자주 시켜 먹었는데, 가게에서 먹으면 무제한 볶음밥이 가능하기에 매우 기대! 🧾주문 메뉴 둘이서 마미떡 둘이서 세트 + 순대꼬치 시켜봤다.숙주에 라면사리까지 푸짐하게 올라가서 나온다. 마미떡 세트에는 유명한 파채튀김김 + 팽이버섯튀김이 한 개씩 포함되어 있다.아주 예쁘게 나옴. 이렇게 어떻게 튀기는 걸까 (...나도 집에서 하고 싶다).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와서, 튀김 러버라면 무조건 호평할 것 같다. 추억의 순대꼬치순대꼬치는 옛날 학교 앞 떡볶이집에서 먹던 스타일.딱 생각나는 그 추억의 맛이었다.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