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것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로수길 스페인 요리집, '트라가 가로수길점' 후기 매장위치가 가로수길이라지만,역에서는 꽤나 걸었다.거의 압구정로 느낌. 점심 피크 지나 방문했더니, 매장은 한산했다.테이블도 여유롭고단체 모임도 무리 없을 듯한 규모. 세트메뉴도 있었지만구성에 끌리지 않아서단품으로 골라 주문했다. 🥂 화이트 샹그리아레드만 보다가화이트 샹그리아라니?잘 안파는 메뉴인데, 호기심에 주문. 기존 샹그리아를 생각하고 시키면 안됨.. 델몬트 포시즌스 쥬스가 밍밍하게 느껴지면서 와인의 흔적을 느낄쯔음 주스의 단맛이 올라옴. 술냄새 싫어하는 알쓰에게 추천한다. 🍅 토마토 까르파초얇게 썰린 토마토 위에살짝 짠 치즈와 신선한 딜. 가볍고 산뜻한 입맛 스타터였다.개인적으로 이 날 먹은 디쉬중에는가장 만족도 높았음. 🥘 해산물 빠에야빠에야는 늘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기.. 안국역 베이커리 '안국153' - 이 집 빵, 기본은 가볍게 넘겨요 안국역을 지날 때마다“저 집 왜 식빵으로 도배했지?” 싶던 곳.이번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입장해보았다. 겉에 레트로 감성이었는데내부도 기대 저버리지 않음. 빵 냄새에 이미 마음 반쯤 뺏김.2층에 앉을 자리도 있어서 카페처럼 여유롭게 먹고 갈 수 있다. 금요일 오후 2시.슬슬 디저트 각이던 그때.빵 종류가 많진 않았는데“뭐야 왜 다 맛있게 생겼어?” 상태.정신차려보니 이미 3개 담음. 오늘의 수확 🍞✨🥯 크림빵 이건 그냥... 어릴 적 그 빵의 업그레이드.커스터드가 한가득.한입 베어물면 “아?” 하게 됨.과하지않은 커스터드크림이 좋았다. 🫒 올리브 바게트 이건 솔직히 반칙.그린올리브가 줄 맞춰 박혀있다.그 쫀쫀한 바게트 속에.짭짤함 + 식감 + 모양까지딱 술 부르는 맛. 🍋 레.. 분당 팥맛집 '분당팥집' - 팥순이라면 무조건 가야 맛집 분당에서 '팥'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성지처럼 자리 잡은 곳.직관적인 이름, 팥집. 분당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곳! ⏰ 운영시간은 주의!가게는 내부 좌석이 많진 않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테이블이 쉴 틈 없이 돌아간다.브레이크 타임 있음 (메뉴판 참고)라스트 오더는 7시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주의실제론 7시에 가면 이미 닫힌 적도 여러 번... 🍧 팥빙수의 계절, 여름이니까여름이라 고민 없이 팥빙수(₩13,000) 선택!가격만 보면 요즘 카페들 대비 훨씬 합리적인 편이다.양은 둘이서 나눠 먹기 딱 좋은 정도.우유 얼음 위에 적당히 달콤한 팥, 그리고 은은한 고명까지.처음에는 “이거 양 괜찮네?”먹다 보면 “팥... 추가할걸...😢” 🍡 팥맛은 깔끔 그 자체적당히 달아.. 미금역 해장국 맛집 '서울감자탕 해장국' - 실한 고기에 소주 각 분당 미금역 근처,‘서울감자탕 해장국’이라는 간판을 처음 봤을 때서울도 아닌데 왜 서울이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머 그럴수 있찌 ⏰ 대기 & 자리 안내점심, 저녁 모두 식사 손님이 많은 곳이라주말에는 늘 웨이팅 감안해야 함. 오전 11시~오후 1시 30분 사이엔 1인 손님은 합석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자리가 다 차긴 했지만 회전은 빠른 편이라 새로 오는 손님들도 곧 안내받는 모습이었다. 🐷 메뉴는 단 두 가지감자탕해장국우리는 뼈해장국으로 주문. 주문하고 5분도 안 돼서 나와서 놀람.안에서 계속 끓이고 있는 듯. 뚝배기에 큼직한 뼈가 4개,그 위에 잘 익은 파가 수북히 올라가 있다. 국물은 시래기가 아주 맛있어서 감칠맛이 좋고, 깔끔한 편. 🍖 살 발라먹는 재미 + 국물 맛고기 .. 안국역 맛집 '깡통만두' –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 비빔국수 안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방문하게된 깡통만두.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 요즘 같은 날씨에 줄 서기 싫다면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는 필수!(※ 강추합니다. 아니면 진짜… 오래 기다려요.) https://app.catchtable.co.kr/ct/shop/kkangttong이날도 평일 점심 1시 넘었는데, 무려 10팀 이상 줄 서 있었어요. 캐치테이블에 웨이팅을 접수 하면서 주문을 넣게 되는구조.인원수나 주문내용은 바꿀수 없다고 하네요~ 🍽️ 내부 & 메뉴내부 테이블은 제법 넉넉했지만전골 먹는 팀이 있으면 회전이 느려집니다. 처음엔 ‘만두칼국수만 먹자’ 생각했는데...참고 이미지에 비빔국수의 색이 너무 영롱해서 못 참음. 칼만두와 비빔국수를 시켜보았습니다. 🥢 기본 찬과 국물기.. 분당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 진득한 국물, 왜 줄 서는지 알겠더라 수원 본점으로 유명한 유치회관.분당점 앞을 지날 때마다 주차장이 꽉 차 있는 걸 보고,‘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증이 폭발하던 찰나,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 웨이팅 있음! 포장은 끓인 채로테이블은 꽤 많은 편인데도점심시간 피크엔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예요.포장은 끓인 상태 그대로 주시기 때문에여름엔 꼭 30분 안에 드시거나 냉장보관 필수! ✔️ 선지는 따로 나오는 해장국해장국 비로 주문! 선지가 따로 나오는 게 신기하죠? 특이하게도 선지가 따로 나와서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게 돼 있어요.다대기도 후첨 방식이라 조절 가능! ✔️ 이 궁물, 진짜 진심입니다 국물의 텍스처가 일단 장난 아니에요.약간 끈적하고 깊은 맛이 아주 찐-합니다.고기도 제법 넉넉하게 들어있고요. 예전엔 .. 광주 상무 운천역 양꼬치 맛집 '천리향' - 잡내 없고 쫄깃한 그 맛! 광주에서 양꼬치 생각날 때마다 가는 단골집,광주 운천역 근처의 천리향 양꼬치! 메뉴판도 한 번 참고하세요. 가격대도 나쁘지 않음. 이 집은 가지 고기튀김이 진짜 킬러메뉴인데,너무 자주 먹다 보니 오늘은 변화를 줘서 꿔바로우로 선택! 바삭하게 튀겨낸 꿔바로우, 양도 꽤 많고 소스도 찐해요! 🧄 마늘 레몬소스가 이 집의 또 다른 매력고기 찍어먹는 마늘 레몬 소스가 아주 상큼하면서 감칠맛 폭발.쯔란은 매운맛/순한맛 두 가지인데, 매운맛이라고 해도 아주 맵진 않아서 누구나 즐기기 좋아요. 🐑 양꼬치는 역시 이 맛이지! 불판 열기가 좋아서 금방 익어요! 🥢 밑반찬도 괜찮고, 고기는 쫄깃쫄깃밑반찬은 심심할 때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은 정도. 양꼬치는 잡내 없이 쫄깃쫄깃하고,불향이 살짝 배어서 .. 광주 운암동 점심 추천 - '산수옥 모밀집' 깔끔한 맛 광주에 가면 은근히 생각나는 모밀집입니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집입니다.오후 3시부터 4.30 까지는 휴식시간이니 참고하세요~ 📍 광주 북문대로, 산수옥 모밀집아주 착한 가격의 메뉴판...짜장과 만두를 골라봤습니다 🥟 만두부터 한 입!고기랑 육즙이 가득!씹으면 당면은 살짝, 육즙은 폭발. 딱 그 고기만두 맛인데,만족도 높았어요. 🍜 메인: 짜장모밀고기는 없지만 감자가 가득!단짠단짠, 꾸덕한 짜장 베이스에모밀이 술술 넘어갑니다. 고추가루 톡톡 올려서 먹으니 감칠맛도 살아나요. 🍲 사이드로 나온 육수는?멸치육수 베이스라 삼삼하고 개운해요.자극적인 짜장모밀 사이사이 입가심으로 딱.이 육수가 은근 계속 당겨요. 💬 다른 분들은?여름이라 그런가,마른모밀이나 콩국수 드시는 분들도 많았..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