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근처에서 식사를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
매장에 테이블이 10개는 되지만, 12시 전에는 딱 테이블이 다 차버렸다 😗
평일 점심에는 차라리 12시 40분쯤에 오면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다.
수제햄으로 끓인 진짜 부대찌개
매장에서 직접 만든 햄들로 부대찌개를 끓이시는데, 진짜 맛있다.
정자 직영점도 있으니, 집에서 비조리로 배달시켜 드시는 것도 추천한다.
매장에서 먹는 장점은 바로 이거다.
👉 1인 1메뉴 주문 시 밥/라면 무한리필! 😎
스페셜 부대찌개 + 수제 애햄후라이 + 생맥 조합
우리는 스페셜과 수제 애햄후라이, 그리고 생맥을 주문했다.
생맥 머신에 ‘피알(프레시 에어 라벨)’ 하시는 걸 보고는… 참을 수 없었다.
기본 반찬 중 양념에 빠진 두부가 삼삼하니, 헬시한 애피타이저 느낌이었다.
햄이 듬뿍,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
햄을 가득 덮은 부대찌개!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언제나 옳다 🍜
햄을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좀 덜 자극적인 맛이었다.
그런데 맛있다😲
덜 짜고, 혀에 남는 MSG 맛이 약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게 맛있는 스타일.
테이블에 미스터리한 붉은 양념이 있는데
부대찌개를 먹다가 약간 물릴때 넣으면 살짝 칼칼해져서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햄 콜드컷
아마 ‘애햄 오리지널’인 듯하다.
채 썬 양배추랑 같이 먹었는데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
애햄후라이, 설명 느낌 그대로
애햄후라이는 바닥에 스팸 같은 햄을 깔고 그 위에 후라이를 조리한 메뉴.
부대찌개에 들어간 햄 중 ‘미트로프’가 특히 매력적이었는데,
다음에는 애햄구이로 시켜봐야겠다.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다양한 수제햄들이 판매 중.
집에 모임이 있다면 수제햄을 사다가 요리하면 정말 근사할 것 같다.
네이버 지도
애햄부대찌개 성남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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