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모임으로 여러 번 방문했던 와인집.
치즈와 와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기 추천!
위치는 쏘쏘
위치는 한강진역에서 도보로 조금 떨어져 있고,
돼지고기로 유명한 ‘나리의 집’에서 매우 가깝다.
좌석은 여러 개 있지만,
와인을 마시며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이라 그런지
항상 분위기가 편안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쉽게 가능하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cheeseflo?type=DINING¤tSuggestionType=SHOP_NAME
치즈플로
수제 치즈 그로서란트, 창의적인 컨템포러리 음식
app.catchtable.co.kr
치즈와 와인, 둘 다 완벽한 구성
세트 메뉴들도 있지만 이번엔 단품으로 주문해봤다.
먼저,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 ‘얼린 염소치즈와 배’
그리고 식사 메뉴로
‘버섯 수란 파스타’, ‘칼라브리안 피자’,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선택했다.
와인은 매장에서 모두 주문했고,
첫 와인은 가볍게 화이트(7만 5천 원)
얼린 염소치즈와 배, 이건 무조건 시켜야 한다
가장 먼저 나온 ‘얼린 염소치즈와 배’.
질소로 차갑게 얼린 치즈가 시간이 지나면서 꾸덕해진다.
가벼우면서도 치즈의 시큼한 풍미가 입맛을 딱 돋운다.
치즈플로에 온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메뉴!
샐러드의 부라타도 아주 맛도리였고,
피자는 크진 않지만 와인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다.
‘버섯 수란 파스타’는 꾸덕한 까르보나라 느낌으로,
버섯의 감칠맛이 훌륭했다. 맛도리 👍
와인 두 잔, 세 잔... 안주도 계속 추가
두 번째 와인은 레드(13만 8천 원)
적당히 배를 채웠으니 와인 안주를 추가했다.
‘얼린 염소치즈와 배’를 또 시키고 ㅋㅋㅋ
살루미 플레이트(치즈 + 살루미) 도 주문했다.
치즈들은 역시나 너무 맛있고,
특히 꽁떼 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따로 사갈까 했지만... 이미 너무 먹어서 안 삼 ㅋㅋㅋ 다음 기회에!
세 번째 와인은 이제 맛보다는 가벼운 가격인것으로 — (6만 5천 원)
안주로는 ‘부라타 / 스트라치아텔라’를 추가했다.
부라타치즈 위에 올리브오일과 방울토마토가 올라간 요리였다.
치즈 쇼핑까지 가능한 한남 와인바
나가는 입구에는 치즈를 판매하는 코너도 있다.
매장에서 치즈플레이트 즐기고,
마음에 드는 치즈를 한 덩이 사가는 것도 좋겠다.
많이도 먹었다 ㅋㅋㅋ
다음에 또 마시러 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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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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