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것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금역 닭발 맛집 '신주닭발'-발을 동동 구르며 입덕한 맵찔이 평소엔 돼지껍데기나 구우며 한잔하는 스타일인데,“야 너 닭발도 한 번 먹어봐!”지인의 강력 추천에 이끌려… 첫 도전! 📍 미금역 '신주닭발'작은 노포 느낌의 공간.동그란 테이블이 9개 정도? 주말 저녁 7시쯤 갔더니 벌써 만석.운 좋게 마지막 한 자리에 안착✨ 🍲 주문은 심플하게: 신주닭발 + 감자전!🦴 원래는 무뼈닭발 먹어보려 했는데… 품절!그래서 첫 도전부터 본격 ‘뼈 있는 닭발’로 감자전은 한입 크기로 동글동글.겉은 바삭, 속은 촉촉 🌶️ 국물 닭발 등장!국물이 자작하게 나와서 소주 안주로 딱.맵찔이인 나는 이미 겁먹음... 그런데 여기서 반전!사이드로 나오는 콩나물국이 간도 딱, MSG 감칠맛 폭발.게다가 그 콩나물을 닭발에 넣어서 먹으면…🔥맵찔이도 버틸 수 있음!🔥콩나.. 강남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맛집 ‘가리게트’ - 밀페유 위에 감성 한 스푼 강남 신세계 백화점 스위트파크. 정신없이 복잡한 그 안에서도딱— 눈에 들어온 이름, 가리게트. '이름이 특이하네?' 싶었는데비주얼까지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디저트는 언제나 이렇게 먹게되는듯. 🥐 일본 오모테산도 출신 디저트 브랜드느낌 있더라 했더니일본 오모테산도에도 매장이 있는 브랜드더라고요.현지에선 식사용 페이스트리 메뉴도 판매한다고 해요. 🍽 매장은 작지만 섬세한 구성매장은 5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하지만 핵심은 전면 스테이션!디저트를 조합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제조되는 과정을 보는 내내 기대감 상승.보는 재미도 맛의 일부라는 걸 다시 느꼈달까요. 🍰 반반 조합으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고민 끝에 선택한 디저트는 반반이 가능해서나플레옹 (커스터.. 강남 신세계 스티치 팝업 후기-여유롭고 귀여움 충만 5월 21일 개봉한 디즈니의 실사영화를 기념해,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렸습니다.귀여운 스티치가 내 눈앞에 실제로 뿅! 🎮 입장 미션? 소소한 액티비티입장하면, 간단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어요.하라는거 열심히 하고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요.(틀려도 다시 기회 주십니다...😊) 👀 사람이… 정말 없다?!사실 스티치가 한국에선 주류 인기 캐릭터는 아니잖아요?그래서 그런지 팝업 현장은 매우 한산했어요.고속터미널 지나는 김에 들르는 분들이 많고,저처럼 이 팝업을 목적 삼아 방문한 사람은 드물었을 듯...덕분에 여유롭게 사진 찍고 굿즈 구경은 잘 했습니다! 🛍 굿즈존 – 아쉽지만 가챠는 귀여워가장 기대했던 굿즈는...디즈니 홈 온라인샵에서 이미 본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 미금역 맛집 ‘골목집’ - 특수부위 + 삼겹살 + 된장술밥까지 완벽한 조합 미금역 8번 출구에서 나와왼쪽 건물 1층 뒷편을 살짝 돌아가면은근 조용한 분위기의 고깃집, '골목집’이 나옵니다. 혼밥도 OK? 한 템포 빨리 식사하러간 평일 저녁.우리가 식사하는 동안혼자 고기 굽는 남성 손님만 세 분이나 다녀갔다는 사실…! 고기집 치고 특이하게 생맥이 있어서, 첫잔은 생맥으로 고기는 역시 특수부위부터처음 주문한 건 특수부위 2인분.첫 주문 테이블에는 작은 돼지껍질 구이를 서비스처럼“요건 맛보기로~” 하듯 살포시 올려주셨어요. 지글지글 굽는 모습은 언제 봐도 설렙니다. 고기맛은?기름기는 적절하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다른 반찬과도 함께 곁들여 주어야지요.오랜만에 돼지와 명이나물을 쓱삭. 맬젓에도 스삭. 그리고 언제나 믿고 먹는, 삼겹살특수부위가 입맛을 깨.. 미금역 맛집 '병천순대해장국' – 소주를 부르는 허파볶음 미금역 근처에서 “허파볶음”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온 병천순대해장국. ✨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솔솔점심시간에는 북적일 듯한 기세였지만, 평일저녁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내부는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 포인트.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공간이에요. 🍲 식사메뉴 – 순대국 & 내장탕 기본으로 순대국과 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순대국은 다대기가 국물에 함께 끓여져 나오는 스타일.끝맛에 아주 희미하게 산초 향이 느껴지는 게 포인트. 내장탕에는 시래기가 들어가 있어서 구수함이 배가 됩니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허파볶음!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이 메뉴, 허파볶음(₩8,000).술안주로 완벽,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맛!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허파가 볶아져 있고,순대에 딸려오.. 점심부터 소주 땡기는 맛-미금 '택이네 조개전골' 깔끔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방문하게된 '택이네 조개전골' 가게앞에 작게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여유가 있진 않았고주변 골목길에 눈치껏 해야한것 같습니다.. 조개찜도 좋지만, 여기서 진짜 놓치면 안 되는 건 모둠칼국수! 식사 전, 셀프 보리밥 에피타이저메뉴 주문 후에 발견한 셀프 보리밥 코너. 배고픈 마음을 알아주는 이 집의 배려랄까…열무김치에 참기름 쓱쓱, 고추장 소스 한 스푼. 그냥 비벼 먹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기다리며 한 그릇 뚝딱, 셀프 보리밥은 언제나 옳다. 조개도 푸짐, 샤브도 푸짐 – 모둠칼국수 등장!모둠칼국수는 조개칼국수에 소고기 샤브샤브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게 조개찜이 아니라 칼국수 구성이라는 거, 믿어지시나요? 양도 정말 많고, 조개 해감 상태도 훌륭.살도 .. 망원카페 티샵 추천 – 예약제로만 만날 수 있는 '티노마드' 말차에 진심인 친구가 그랬다.“말차 빙수 좋아하면 망원동 티노마드는 꼭 가야 해.”그 말에 혹해 어느 날 예약을 걸고 다녀왔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도 이제 말차에 진심이 되었다.입구부터 ‘감성 ON’티노마드는 망원동의 조용한 주택가 한복판, 작은 빌라 2층에 있다.예약자만 방문 가능한 이곳은, 정해진 시간 정각에만 문이 열린다.정말 ‘시간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이다. 네이버 예약 전용, 외국인은 아쉽다예약은 오직 네이버 예약만 가능하다.내가 방문한 타임엔 외국인 관광객이 서성이고 있었는데,네이버 계정이 없어서인지 결국 돌아서야 했다.그 아쉬운 뒷모습이 조금 마음에 남았다. 테이블 11개, 최대 11팀내부는 조용하고 아담하다.테이블은 11개 남짓, 한 타임에 딱 11팀 정도만 받는 듯하다. .. 용인 맛집 '갑짬뽕'-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게 되는 진한 맛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나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죠.그때! 차 타고 1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곳—바로 ‘갑오징어짬뽕’ 전문점입니다.(📍위치는 글 아래 지도 참고!) 예전상호명은 '형근씨 갑오징어짬뽕' 이었는데 '갑짬뽕'으로 바뀌었나봐요~ 🕐 도착 타이밍이 중요해요!우리는 주말 12시쯤 도착했는데,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입장!하지만 1시쯤 되니 갑자기 인파가 몰려 매장이 꽉 차더라고요. 매장 규모는 꽤 넓은 편인데도 웨이팅이 생긴다는 건 맛집 신호라는 뜻 아니겠어요? 🦑 메뉴는 오징어가 주인공갑오징어를 메인으로 한 요리들이 꽤 많습니다.탕수육도 있었고, 짜장 메뉴도 슬쩍 눈에 들어왔지만... 우리는 짬뽕 2그릇으로!갑오징어 짬뽕 (보통 사이즈), 💸15,000꼬막짬뽕 (곱빼기), 💸17,..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