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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것

떡순이 강추! 광주 '창억떡' 본점 방문 후기 -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진짜 맛

냉동으로 쿠팡에서 간편하게 시켜 먹을 수 있지만,
당일 만든 떡을 꼭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떡순이 강추! 광주 '창억떡' 본점 방문 후기 -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진짜 맛

 

 

 

광주가 본점이고 크게 두 매장이 있는데

두 매장 모두 보유하는 떡의 종류나 구조는 같아서 함께 소개해보려 한다.

 

아마 접근이 더 쉬운 건 영미네오리탕 먹고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매장을 가는 게 편할 듯하다.

 

 

https://sincerely-k.com/139

 

광주 맛집 '영미오리탕' - 미나리가 본체다 (feat. 진득한 국물)

광주에서 오리탕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 영미오리탕.주말이라 혹시 기다릴까 봐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도착했는데,아저씨들이 밖에 줄 서서 앉아계셔서 깜놀했다 🫢 기본 세팅과 반찬문

sincerely-k.com

 

 

매장 떡 종류

한 시쯤 방문했을 땐 이미 여러 종류가 품절된 상태…ㅋㅋ
될 수 있으면 오전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 가래떡부터 꿀떡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냉동 떡들도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있었다.

 

 

 

카페처럼 좌석이 몇 개 있고,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드시고 계신 모습이 하이라이트랄까.


빙수 가격이 7천 원으로 착했다. 다음엔 꼭 먹어보기로…

 

 

 

 

🍡떡 시식

고민 끝에 떡을 여러 가지 쟁여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자리에 앉아 시식해보았다.

 

 

  • 밥알쑥인절미
    개별 낱개 포장 되어 있고, 떡에 밥알이 콕콕 보인다.
    베어 물면 중간에 팥앙금이 있는데 적당히 달아서 아주 조화로운 맛.
    다음에 또 구매하고 싶은 떡이다.

 

 

  • 찹쌀떡
    사실 너무 클래식. 딱 클래식한 맛이었다. 

 

 

  • 백설기
    갓 만들어 따뜻할 때가 제일 맛있다.
    쌀과 설탕 가미된 순수한 단맛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 호박인절미 (대표 메뉴)
    창억떡 호박인절미가 맛있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냉동 제품은 개별 봉투에 두 개씩 들어 있는데, 매장에서 사 먹는 건 5겹이 겹쳐 있다.
    이게 진짜 폭력적이다… 쫀쫀하고 달콤한 이 맛, 와 진짜 너무 맛있었다 ㅠㅠ
    재구매 200%!

 

 

  • 밤통팥찰떡
    딱 찹쌀떡 같은 비주얼에 여러 곡물이 얽혀 있다.
    별로 달지 않고, 통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길 만한 맛. (나는 아니라는 이야기 ㅋㅋ)

 

 

  • 호박녹두설기 (아쉬운 메뉴)
    비주얼은 호박이 달달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설기와 찰떡이었는데,
    아… 녹두가 내 입엔 너무 퍽퍽했다.

 

  • 콩가루인절미 (의외의 서프라이즈)
    떡은 쑥떡과 찹쌀로 반반 들어 있는데,
    와… 떡이 맛있는데 앙금이 싹 받쳐줬다.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있는 콩가루인절미였다.
    다음에 또 구매하고 싶은 떡이다.

 

 

총평

대표떡 말고도 맛있는게 너무 많은 곳이라 행복했다...😆

떡순이라면 광주 창억떡 매장은 꼭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https://naver.me/5tJt3N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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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억떡집 중흥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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