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공항에서도 쇼핑은 계속된다! 샤먼 공항 후기 + 샤먼여행 추천템

공항은 그리 크지 않아서 동선이 간단합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면 식당이 4~5곳 정도 있고
모두 중식 위주 메뉴였습니다.
(저희는 결국... 버거킹으로 도망쳤어요.
며칠간 중국음식만 먹었더니 햄버거가 꿀맛 🍔)

 

화장품 매장이 있긴한데
인천공항보다 비쌌어요.
같은 브랜드라도 수입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쎄더라고요.

 

좀 사볼만한 것들로 정리해볼께요.

 

Tenfu''s Tea (텐푸티)

면세구역 안에도 입점해 있어서 “라스트 찬스” 쇼핑 가능!
가격은 바깥 매장이랑 비슷했어요.

 

 

Miss Zhao (미스 자오)

밖이랑 가격은 같았지만,
3개 사면 할인 같은 건 면세에 없었습니다.

 


대신! 매장 안에 카페가 있어서
따끈한 펑리수에 커피 한잔 가능 ☕
개인적으로 커피 맛 괜찮았어요!

 

 

 

Tenfu 매장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인형/마그넷/잡화를 파는 샵도 있어요.
마그넷은 좀 비쌌지만 눈은 즐거웠던 기억 😊

 

 

 

무빙워크 지나 구석에는
안마의자 코너도 있습니다!


가격 괜찮았는데 알리페이만 가능하니 참고!

 

 

 

🎁 샤먼여행 기념품

이번 여행에서 건진 기념품들,

진짜 괜찮았던 것들만 정리해볼게요!

 

 

 

🍬 대추샌드

말린 대추 안에 말린 과일과 호두가 쏙.

낱개 포장 & 대추씨 제거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단맛! 으로 어르신들 선물로 인기 많았어요

사이즈는 아기 주먹만 하고, 샘플 맛보고 바로 구매 결정!

 

 

 

🍍 Miss Zhao's 펑리수

틴케이스와 종이박스 버전 둘 다 먹어봄

확실히 유통기한 짧은 게 바삭하고 맛있음!

 

 

 

기본 파인애플 펑리수가 맛있었고, 복숭아는 좀 향이 연했다.

개인적으로 황원단보다 Zhao 가 더 맛있었음.

 

🍵 소청감 : 청귤껍질안에 보이차가 들어있는 차

가격이 7만원 정도로 나를 위한 사치템이었는데,
와... 미쳤다. 진짜 맛있어요.

차 향이 진하고 은은해서 매일 내려 마시는 중.

가격대는 있지만 차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에 빠질만 합니다. 

 

 

틴케이스 안에 알알이 포장된 차가 들어있습니다.

한알에 2L 정도 우려먹을수 있다고 해요.

 

 

🌶️ 고추기름소스

마트에서 고기가 써있어서 한번 사봤는데 좋습니다.

고추기름+고기+고추가루 혼합된 매운 소스인데

 

 

 

 

두반장 같은 콩이랑 말린 소고기 덩어리들이 들어있고

적당히 칼칼해지는 소스입니다.

 

밥에 비벼먹거나,
라면 토핑으로 넣으면 맛이 확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