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밖에 오니기리 가판대가 매력적으로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웨이팅이 좀 있는 편...
동명동의 바이브와 잘 어울리게, 내부 인테리어에 힘을 쓰신듯 하다.

오니기리는 단일 메뉴, 우동 종류는 다양
메뉴를 보니 오니기리를 다양한 종류로 판매하는 건 아니고
그냥 단일 메뉴로 랜덤 한 개 있음. 그래서 패스.
기본 튀김우동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옆자리에 나온 튀김이 쏘쏘한 것을 보고 신기한 거 시켜봄.

‘멘타이코 앙카게 우동’ — 명란이 풀어진 독특한 비주얼
멘타이코 앙카게 우동.
설명에 “중독성 있다”라고 써 있어서 시켜봤다.


반찬으로 열무김치가 나오는 게 신기했다ㅋㅋ
별로 우동이랑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나는 단무지로 충분했다.


걸쭉한 계란물 안에 명란이 풀어져 있다.
진짜 처음 보는 비주얼.
우동 국물이 전부 다 걸쭉한 건 아니고, 한 3/2 정도?

짭짤한 명란 우동, 호불호 갈릴 듯
기본 우동의 국물에 전분을 풀어 이런 텍스처를 만들어 낸 듯하다.
면도 간간하니 맛있었음.

명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할 것 같은?
개인적으로는 간이 조금 센 것 같다. 마지막엔 입이 조금 짰음.
조금 아쉬웠던 점

바 테이블 데코로 있는 그릇에 거미줄이...
익힌 면을 빨리 말리기 위해 설치해둔 선풍기엔 먼지가... 😅
우동이 완성은 되었는데, 나는 또 안 먹을란다.
네이버 지도
우동이완성되다 동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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