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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통닭하면 양대산맥이 있는데, ‘양동통닭’과 ‘수일통닭’.
양동시장 골목에 딱 두 가게가 마주 보면서 있다.
둘 중 이번엔 양동통닭 먼저 조져보았다.
평일 점심 웨이팅 없이 입장 성공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들어서 쫄렸는데, 평일 11시 반은 괜찮았다.

심플한 메뉴.
옛날 통닭 스타일이라 순살이 없다.
후라이드 반반 시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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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감성 통닭집, 병맥주와 매콤한 소스들
옛날 통닭집 생각나는 곳.
생맥도 없고 병맥주만 있다.


의외로 소스들이 다양한데, 신기하게 다 매콤함.
한 개쯤은 안 매워서 아이들을 위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녔다.
닭발·똥집까지 같이 나오는 푸짐한 구성
옛날 통닭이라 요즘 시켜 먹던 사이즈들에 비해 양이 많다는 건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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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부속부위(닭발/닭똥집)이 같이 튀겨서 나온다.
똥집은 튀김옷이 입혀져 있지 않아 그냥 씹는 맛 정도... 간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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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후라이드, 추억의 양념맛
후라이드는 바삭하니 옛날 생각나는 맛이다.
순살이 없어서 발라 먹는 게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괜찮았다.


양념은 어렸을 때 먹던 양념 생각나는 맛.
멕시칸치킨의 그 양념소스 맛?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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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옆집 수일통닭 먹으러 가야지.
네이버 지도
양동통닭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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