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은 분당팥집
여름 한정으로 파는 콩국수를 먹으러 왔다.
역시 점심시간이 제일 자리가 빠듯하다.
주문 메뉴: 콩국수와 장칼국수
콩국수와 장칼국수를 시켜봤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과하지 않아 딱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김치도 맵진 않았고, 동치미는 개운했음.
여름의 별미, 콩국수
콩국수는 여름 한정 메뉴라 그런지, 매장의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듯했다.
거대한 그릇에 담겨 나왔고, 면은 소면인 것 같았다.
콩물 그 자체가 어쩜 이렇게 고소할까?
흡사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났다.
콩만이 아니라 깨나 흑임자 같은 것도 같이 배합하신 것 같았다.
구수한 매력,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면에도 간이 잘 배어 있어서 먹는 내내 질리지 않았다.
콩국수를 달달하게 한입 먹고, 장칼국수를 이어 먹으니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다 ㅋㅋㅋ
집에서도 즐기는 콩물
콩물만도 따로 판매하시는데, 1L 병에 담아 주신다.
가격은 1만4천 원.
양이 적어 보였지만, 우리 집에서는 네 번 해 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
칼로리를 생각해 두부면에 알룰로오스랑 소금을 넣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분당팥집의 전통 팥빙수 후기는 아래에서⬇️⬇️
분당 팥맛집 '분당팥집' - 팥순이라면 무조건 가야 맛집
분당에서 '팥'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성지처럼 자리 잡은 곳.직관적인 이름, 팥집. 분당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곳! ⏰ 운영시간은 주의!가게는 내부 좌석이 많진 않지만, 점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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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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