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보마켓 서울숲점' 후기 - 가벼운 식사와 와인을 즐기는 곳

주말에 성수에서 라이트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보마켓.

수인분당선과 바로 연결되는 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다.

 

 

 

자유롭게 이용하는 마켓형 시스템

마켓이라는 컨셉이 우선되어, 딱히 자리를 안내받지 않고 비어있다면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매장식사 주문도 모두 키오스크로 결제한다.

생활용품과 주류가 다양하게 있었고, 식사 메뉴는 간결한 편.

 

 

 

주문 메뉴: 항정살 포케·샐러드 파스타·항정살 샐러드

항정살 포케 / 샐러드 파스타 바질페스토 / 항정살 샐러드를 시켜보았다.
가격은 모두 14,900원.

 

항정살 포케

샐러드 파스타 바질페스토

항정살 샐러드

 

 

맛은 있어...있는데

 

샐러드는 접시 때문인지 포션이 작아 보이지 않았다.

문제는 포케 왤케작아?

 

 

🥹... 흑흑 이건 아사이볼 담을 사이즈인데 포케가 올망졸망 다 들어가버렸네?
억울한데 또 배는 은근 차더라.

 

 

 

음료와 매장 구경

입을 싹 잡아줄 음료가 땡겨서, 매장에서 병으로 판매하는 음료를 사보았다.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매장 구경...

소스류와

귀염뽀짝한 소품들도 조금 보였다.

 

 

 

와인과 안주의 성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간단하게 와인과 안주를 먹으며 노닥거리라는 의도의 장소로 만든 듯했다.
구비된 와인 종류가 다양했다.

 

하프 보틀 혹은 잔 와인도 있었고,

가격은 탭샵바 같은 와인샵에서 사는 것과 비슷해 보였다.

 

 

 

무엇보다 와인 안주 구성이 매우 알찼다.
살라미, 치즈류부터 견과류까지 손이 가기 쉬운 메뉴들이 가득 차 있는 곳.

 

 

 

내 회사 근처였다면 나의 방앗간이 되었을 것 같은 구성이다 ㅋㅋㅋ

(다행이야 없어서)

 

https://naver.me/GoD7lr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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