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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것

미금 맛집 '어부의 사계절' 오마카세 먹고오다 - 쥐치간에 반한 날

오랜만에 어부의 사계절을 찾아, 오마카세를 먹고 왔다.
가격은 1인 6만 원.

 

 

기본 상차림부터 만족

여김없이 다채롭게 차려지는 기본 상차림.

 

 


토마토에 설탕 뿌린 건 못 참지… 너무 맛있다

데친 곤이는 에피타이저로 딱 😛

 

 

 

 

감자샐러드 위에 계란 노른자를 부숴 얹은 비주얼은 처음 봤는데 색감이 예쁘다

 

 

첫 번째 등장, 4종의 회

제일 먼저 깔리는 건 해삼, 전복, 광어, 우럭.

 

 

전복은 칼집이 잘 들어가 씹는 맛이 좋았고,
광어와 우럭은 말해 뭐하나, 탱글탱글하고 고소하다.

 

 

 

술을 부르는 진미, 쥐치간

곧이어 개불, 멍개, 쥐치간이 나왔다.
쥐치간은 처음 먹어봤는데, 기름진 맛이 정말 별미!!

 


여기서부터 술이 절로 땡긴다.

쥐치회도 이어서 나와서, 쥐치간과 함께 즐겼다 😍

 

미금 맛집 '어부의 사계절' 오마카세 먹고오다 - 쥐치간에 반한 날

 

가리비와 소라

삶은 가리비와 소라가 테이블에 올라왔는데,
자리가 없어 가리비부터 바로 먹어버렸다.
살이 엄청 커서 깜짝!

 

 

 

소라는 숙회로 나와 딱 적당히 익어 촉촉했다.

 

 

낯설지만 신선한, 놀래미와 민어

처음 먹어본 자연산 놀래미와 민어.
민어는 맛있긴 했는데, 내 입맛이 저렴한 건지 광어랑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ㅋㅋ

 

 

 

놀래미는 세꼬시로 나왔는데,
나는 뼈 씹히는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 점만 먹었다.
그래서 같이 오신 분이 다 드심 ㅋㅋ

 

 

문어와 전갱이

마지막으로 문어 숙회와 전갱이 세꼬시.
전갱이도 세꼬시라 역시 같이 오신 분이 싹 다 클리어 ㅋㅋ

 

 

 

개운한 마무리, 매운탕과 생선구이

무슨생선인지 기억나지 않아...하지만 기름지고 맛있었다

 

 

찐막으로 매운탕
회를 워낙 잘 떠서 뼈에 살이 거의 붙어 있지 않은 게 신기했다.
조금 남은 소주를 털어 넣고 완벽한 마무리.

 

 

종합하자면..

총 16가지의 해산물을 싱싱하게 맛볼 수 있는 경험
세꼬시로 나오는 회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종류만큼 술을 부르는 환상의 코스였다.

 

 

⬇️회 후기는 아래에서 ⬇️

 

https://sincerely-k.com/56

 

기름지고 쫀쫀한 회 한 판 - 미금맛집 '어부의 사계절'

술약속에서 언제나 믿고 가는 메뉴, 회.이번에는 미금역의 어부의 사계절에서 시작했습니다. 고민 끝에 픽한 메뉴는,청어와 쥐치회. 오른쪽의 청어는 적당히 기름지고, 비린맛은 전혀 없이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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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kR3l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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