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직접 구워주는 돼지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저녁에 한 번 가봤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결제 가능!
📌 영업시간 & 추천 방문 팁
여긴 월요일 휴무,
주말엔 브레이크타임 있어서 저녁은 5시부터 시작.
나는 5시 좀 넘어서 갔는데 한산했음.
근데 5시 50분 되니까 만석!
5시에 가는 걸 추천한다.
🥗 반찬 라인업이 미쳤다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이 정말 다채롭다.
작은 찌개랑 계란찜에 여러 소스들 🤩
찌개는 살짝 칼칼, 계란찜은 푹신푹신.
이렇게 곁들여 먹는 재미가 있다.
🐷 오겹목살부터 갈매기살까지
첫 메뉴는 특숙성 오겹목살 세트(500g)
모두 구워주시니 편하다.
근데 손님 많으면 직원분들 너무 바빠서
부르기 눈치 좀 보임 ㅋㅋ
그래도 다 구워주는 행복에 비하면 별거 아님.
고기엔 술이 빠지면 섭하니
한라산 시켜서 얼그레이 허아볼로 한잔.
조금 심심하면 소주 더 부어주면 맛이 산다.
🥬 고기 맛있게 먹는 법
따로 설명이 적혀있긴 한데
결론은 부추무침 + 쌈장 조합이 최고다.
야채가 많아서 쌈 싸먹는 재미도 있다.
고기가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갈매기살 추가 추천!
내 입엔 숙성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ㅋㅋ
🍳 볶음밥은 필수 코스
마무리는 무조건 볶음밥.
버너 따로 주시기 때문에 고기 먹으면서 같이 먹을 수 있다.
젓갈로 간이 돼 있어서 감칠맛 대폭발!
양도 많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 포장해와서 다음날 또 먹음.
볶음밥은 필수다.
고기는 조금 약했지만 볶음밥이 진짜 몇년사이 먹은 볶음밥중 최고.
개인적으로 미금역 근방에서 고기는 '골목집'이 더 좋았다.
미금역 맛집 ‘골목집’ - 특수부위 + 삼겹살 + 된장술밥까지 완벽한 조합
미금역 8번 출구에서 나와왼쪽 건물 1층 뒷편을 살짝 돌아가면은근 조용한 분위기의 고깃집, '골목집’이 나옵니다. 혼밥도 OK? 한 템포 빨리 식사하러간 평일 저녁.우리가 식사하는 동안혼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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