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깡통만두의 칼만두 국물맛이 딱 떠오르는 집이 노원에도 있다.
바로 온천골.
같은 자리에서 영업한 지 정말 오래됐고
(내가 기억하기로만 20년이 넘었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국물맛 때문에 한 번씩 찾게 되는 곳.
🅿️ 주차 정보
같은 건물 뒤편 주차타워에 주차하면 30분 무료.
손님이 늘 많은데 메뉴가 간단하고 빨리 나와서 회전도 빠른 편이다.
🍲 메뉴는 심플!
맛집답게 메뉴가 단출하다.
겨울엔 굴국밥도 파는데 이번엔 만두국, 만두, 냉면까지 다 시켜봤다 😆
🥟 만두국부터!
먼저 만두국.
국물이 정말 깡통만두 국물맛과 비슷하다.
큰 왕만두가 5개나 들어있고 밥도 함께 나오는데, 양이 작아보여도 다 먹고 나면 은근 배가 부르다.
은은한 감칠맛이 정말 예술이다.
🥟 만두 한판!
만두만 따로 시켜봤다.
6개가 나오는데 전부 손만두라 양이 꽤 된다.
집만두 느낌인데, 고기랑 두부의 비율이 딱 좋다.
조금 더 고기맛이 우세해서, 개인적으론 깡통만두보다 마음에 든다.
🥒 깍두기가 진리!
이런 집은 김치 맛이 생명인데, 온천골은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같이 먹으면 밥이 계속 들어감.
물론, 빨간거 말고
무절임과 단무지도 있으니 취향껏 🙃
❄️ 물냉과 비냉
국밥집인데 냉면도 꽤 많이들 시킨다.
쫀쫀한 칡면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선호하지만,
물냉은 시원한 육수와 신맛이 정말 좋았다.
비냉은 양념이 꽤 맵다. 맵찔이는 주의!
✅ 결론!
노원에서 든든한 국물과 손만두, 물냉까지.
깡통만두가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면, 온천골 방문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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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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