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 시부모님과 함께 4박5일 ~3일차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3일차 아침입니다. 이젠 제주시내를 떠나 중문쪽으로 향합니다.

 

 

1. 카페: 랜디스도넛

가는길에 갑자기 도넛에 커피를 마시고싶어져서 들렸습니다.

이른아침에 방문해서 매장에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1층에서 도넛과 음료주문이 가능하고, 2층에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도넛과 커피..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가게앞에는 주차가 불가하고, 따로 공용주차장에 일정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위치는 아래 맵 참고해주세요

 

 

2. 아점: 금자매식당

돌솥밥전문점입니다.

웨이팅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만, 캐치테이블에서 확인 가능하니 방문전에 앱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식을 시키면 밑반찬이 쫙 깔리고, 리필도 가능합니다.

메뉴가 다 깔끔하게 맛있어서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3-1. 산책: 지질트레일 코스

제주도의 지질구조를 잘 볼수있는 길이 해안을 따라 있습니다.

소화도 시키고 기분전환도 하기에 괜찮았습니다.

 

 

3-2. 산책: 용머리해안

부모님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로 들어가면 풍경이 멋있어 추천드립니다.

 

다만, 바람이 불거나 비가오면 안전이슈로 입장 불가능하니 방문하시는 때에 날씨를 꼭 확인해주세요.

 

4. 카페: 오설록 뮤지엄

제주에 오신분은 모두 방문한다는 곳! 정말 사람많습니다.

그날 로스팅된 차도 사볼수 있어서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다만 카페메뉴를 드시려면 본관 건물 뒤에 가주세요!!

 

주문 키오스크도 따로 있고 자리도 넉넉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총 25000원짜리... 적당히 당충전은 좋았다. 본관은 사람이 너무 많으니 패스.

 

요즘엔 오설록 매장들이 많아서 딱히 사고싶은 기념품은 없었습니다.

 

5. 숙소 체크인: 제주항공우주호텔

대부분 밖에서 지낼것 이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로 선택하였습니다.

내부시설 깔끔하여서 이틀 묵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위치는 중문 번화가들에서 멀지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6. 저녁식사: 미영이네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실생각으로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에서 편도 택시비 약 13000원 정도 나왔구요, 30분 가량 이동하였습니다.

 

웨이팅은 따로 어플로 받진 않으시고 가게에 와서 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고등어회 진짜 너무 맛있어서 약 1시간 기다림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고등어탕을 주시는데 처음 먹어보는 진한 맛으로...입에 촵촵 감겨 최고입니다.

추가로 방어회도 하나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회를 다 먹으면 깔아주시는 탕

 

홀 봐주시는 이모님들이 반찬 부족하기전에 착착 채워주셔서 편히 식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