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 시부모님과 함께 4박5일 ~2일차

시부모님과 제주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저의 여행루트를 공유합니다.

첫날의 루트는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주도여행 : 시부모님과 함께 4박5일 ~1일차

 

1. 천백고지

숙소에서 차로 약 40분 가량 걸리는 거리입니다.

눈이 쌓여있는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공용주차장엔 약 8대 정도만 주차 가능합니다. 그래서 갓길주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착지지 약 1km 남은 지점쯤 부터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데 그쯤 갓길주차 하시고 걸어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아점: 자매국수

천백고지에서 약 40분 가량 차로 떨어져 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니, 가는길에 대기를 누르고 출발하니 도착해서 5분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와 물만두를 시켰습니다.

 

국수맛은 일본 돈코츠라멘 국물같은 녹진한 국물에 국수면을 말을 느낌입니다.

 

곱빼기는 일반보다 천원비싼데 고기토핑이 더 넉넉히 올라갑니다. 고기를 많이 드시고싶은 분들께 곱빼기 적극 추천드립니다.

국수 양이 진짜 많아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물만두는 쏘쏘 했습니다.

 

3-1. 산책: 제주목관아

식후 산책겸 시내에 위치한 관아에 들렸습니다.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관광객들도 보였구요,

제 방문시기가 설연휴라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다른 때 방문하시면 1500원 받습니다.

 

내부에 귤의 종류를 다 볼수있는 정원이 이쁘장하게 조성되어있습니다. 

 

 

무료입장으로 방문은 ok, 유료는 차라리 다음 방문지 <용연계곡> 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2. 산책: 용연계곡

용연계곡 주변으로 공원이 이쁘게 조성되어있어 식후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로옆에 용두암이 있는데 별로 볼 건 없으니 패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4. 카페: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걷고나니 당이필요해져서 잠시 방문하였습니다. 용담공원에서 차로 약 5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문금액에 따라 일정시간만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2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창의 앞 자리가 잘 나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5. 제주도립미술관

위치가 애매하게 천백고지 가는 길에 존재합니다.

눈이온 날은 천백고지에 가는 차가 많으니 미술관에 들어가는 길이 막힐 수 있습니다.

 

 

 

 

주변 산세와 어우러지는 건축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 입니다.

보고싶은 전시가 있으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사한 곳으로 제주현대미술관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전시가 있다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공식홈페이지 링크 걸어둡니다.

제주현대미술관 공식홈페이지

 

6. 저녁: 성심조림

숙소근처에서 반주를 하며 저녁을 하고싶었고, 갈치조림을 먹고싶어 방문한 곳 입니다.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며 맛도 있어서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조림과 통갈치구이를 같이 시키면 수육을 100원에 주십니다. (조림과 통갈치구이를 한번에 같이 시키셔야 합니다)

갈치 조림/구이 모두 맛있고 100원 수육도 맛있어 추천드립니다.

 

갈치조림은 사진을 까먹었네요...😢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