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를 자주 하지 않는 분인데 생각보다 콘서트로 빨리 돌아와 주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에 처음 가봤고,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라 음악이 너무 풍성하고 좋아서 꼭 다시 가고 싶었다.
이번에는 ㅋㅋㅋ주제파악을 하셔서 무려 7회 콘서트를 해주셨다,
그나마 작년보다 티켓팅이 수월했던편?

아직 트로트 가수 콘서트는 안 가봐서 ㅋㅋ
이제까지 갔던 콘서트 중 김동률 콘서트가 제일 나이대가 높다...
발라더 콘서트를 가면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남자분들이 많이 보러 오신…
(높은 확률로 여자 친구가 예매하고 같이 보러 온 것일 수 있지만, 그래도 혼자 오신 남성분도 보았다!)
✔ 셋리스트 & 편곡의 힘
셋리스트는 유튜브뮤직에 다른 분이 정리해 주신 것이 있으니 그걸 재생하면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l68B7Ol3F29h2zFj03oQs9xRhyUG6ip
2025 김동률 산책 콘서트 셋리스트
www.youtube.com
사실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곡은 원곡에서 많이 편곡하셔서 콘서트에 와서 듣는 맛을 하나 더 추가해주신다.

✔ 1인 공연, 꽉 찬 구성
다른 가수가 게스트로 참여하지 않고 홀로 모든 시간을 끌어가시는데,
노래 하나하나마다 구성을 준비한 게 정성스럽다.
2023년에 멜로디 콘서트 때도 암흑과 영상으로 구성한 탱고 공연 같은 무대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엔 아날로그로 귀여운 무대를 준비해 오셨다.
아무리 2주, 7회 공연이라지만 정성스럽다.
7회 공연하고 사라지는 것들이라고!!
오랜 팬들과의 호흡 때문인지, 관객들의 공연을 즐기를 매너가 좋다
가수도 조용히 자신의 노래를 듣는걸 원하고, 그것에 충실히 이행해주신다.

✔ 티켓 가격...🤑
제일 비싼 자리가... 19만 8천 원.
ㅎㄷㄷㄷㄷ
위키드 내한 공연팀의 제일 비싼 자리가 19만 원이니까 좀 저항이 느껴지는 가격이긴 하다.
둘이서 가면 수수료와 배송료 포함해 40만 원이 넘으면서 가격이 곤란해진다.
(아무 생각없이 잡았다가 가격에 놀라 놓아준 1인...)
하지만 만약에, 내가 급히 잡은 자리가 그것뿐이라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음악을 즐기기에는 저렴한 자리도 충분히 훌륭하다.
✔ 음색은 여전히 최고
김동률은 여전히 실제로 듣는 게 음원보다 감미로운 가수다.
우리 또 더 늙기전에 만나요🤗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후기 - 그놈의 데이지 (6) | 2025.08.12 |
|---|---|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후기 - 이토록 조용한 격정 (2) | 2025.06.19 |
| 연극 〈시련〉 후기 -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머뭇거린 2시간 (0) | 202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