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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것

미금역 맛집 ‘골목집’ - 특수부위 + 삼겹살 + 된장술밥까지 완벽한 조합

미금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왼쪽 건물 1층 뒷편을 살짝 돌아가면
은근 조용한 분위기의 고깃집, '골목집’이 나옵니다.

 

혼밥도 OK? 

한 템포 빨리 식사하러간 평일 저녁.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혼자 고기 굽는 남성 손님만 세 분이나 다녀갔다는 사실…!

 

 

 

고기집 치고 특이하게 생맥이 있어서, 첫잔은 생맥으로

 

고기는 역시 특수부위부터

처음 주문한 건 특수부위 2인분.
첫 주문 테이블에는 작은 돼지껍질 구이를 서비스처럼
“요건 맛보기로~” 하듯 살포시 올려주셨어요.

 

 

 

지글지글 굽는 모습은 언제 봐도 설렙니다.

 

 

 

고기맛은?

기름기는 적절하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다른 반찬과도 함께 곁들여 주어야지요.

오랜만에 돼지와 명이나물을 쓱삭.

 

 

맬젓에도 스삭.

 

 

그리고 언제나 믿고 먹는, 삼겹살

특수부위가 입맛을 깨웠다면
그 다음은 역시 삼겹살 1인분 추가.
돼지고기의 기본은 삼겹이니까요.

굽는 소리, 육즙 터지는 순간…

 

 

여기 고기 진짜 맛있다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감동의 된장술밥

고기 먹고 입가심이 필요할 타이밍에 주문한 건 된장술밥.
보글보글 뚝배기 안에 게가 들어있는데요,
이런 구성은 엄마가 집에서나 해주던 그 느낌…!


고깃집에서 이렇게 감동받을 일인가 싶었어요.

 

 

마무리는 깔끔하게, 

 

 

마지막으로 돼지껍질을 챱챱 구워먹으며 소주를 기울여봅니다.

 

미금역 맛집 ‘골목집’ - 특수부위 + 삼겹살 + 된장술밥까지 완벽한 조합

 

고소고소한 돼지고기가 생각날 때,
믿고 다시 찾고 싶은 그런 집이에요.

 

https://naver.me/5oE52e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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