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한 것

미금역 맛집 '병천순대해장국' – 소주를 부르는 허파볶음

미금역 근처에서 “허파볶음”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온 병천순대해장국.

 

✨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솔솔


점심시간에는 북적일 듯한 기세였지만, 평일저녁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내부는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 포인트.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공간이에요.

 

🍲 식사메뉴 – 순대국 & 내장탕

 


기본으로 순대국과 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순대국은 다대기가 국물에 함께 끓여져 나오는 스타일.
끝맛에 아주 희미하게 산초 향이 느껴지는 게 포인트.

 


내장탕에는 시래기가 들어가 있어서 구수함이 배가 됩니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허파볶음!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이 메뉴, 허파볶음(₩8,000).
술안주로 완벽,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맛!

 

미금역 맛집 '병천순대해장국' – 소주를 부르는 허파볶음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허파가 볶아져 있고,
순대에 딸려오는 허파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이네요.

 


이쯤에서 소주 빠지면 섭섭하죠.
진한 국물 + 허파볶음 + 소주 한 잔, 완벽한 조합입니다.

 

💸 총평 – 착한 가격, 묵직한 한 끼

요즘 외식물가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이렇게 8천 원에 만족스러운 술밥이 가능한 곳이 있다는 게 고맙습니다.

 

https://naver.me/xeAPl4dC

 

네이버 지도

병천순대해장국

ma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