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월드 진짜 매장 개 많고… 개 넓다…
더 늦기 전에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결정.
홍석천님 유튜브에서 추천한 You & I Premium Suki Buffet를 방문하게 되었다.
(옛날엔 MK 수끼가 짱이었는데…)
센트럴월드 6층에 위치하고 있다.
💲가격과 코스 선택
뷔페라 어떤 코스로 먹을 건지 정해야 했다.
가장 기본 코스 가격은 498바트(약 2만 2천 원).
하지만 세금 7%랑 서비스 차지 10%가 더 붙어서,
세금 포함 가격이 메뉴판에 친절히 명시되어 있었다. → 587바트(약 2만 6천 원).
금액을 더 추가하면 스키야키도 가능한데,
그닥 땡기지 않았다(바로 가격이 거의 2배로 뛰어버림).
사실 방콕 여행 와서 뷔페를 먹게 될 줄은 몰랐다 ㅋㅋ.
⏰90분동안 무제한 뷔페!
90분 동안 메뉴판에 있는 고기 종류를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고,
셀프바에 있는 걸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각자 육수를 두 개 골라야 하는데,
MUST TRY 표시가 있는 전복 육수(abalone soup)와 똠얌을 골랐고,
파트너님은 마라 수프(Mala soup)를 선택하셨다.
육수는 계속 리필해주신다!
마라는 상당히 매웠고, 똠얌은 적절했다.
전복 육수는 상당히 맛있었는데,
원하는 매운 육수 하나와 전복 육수를 함께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셀프바 즐기기
콜라부터 과일, 음료,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음료는 밀크티에 펄까지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음 ㅋㅋ.
약간의 식사류 (가라아게, 볶음밥 등)도 있었고,
셀프바 코너에서 가져온 음식은 다 괜찮았다.
여기 옥수수는 그냥 기본이 초당옥수수인가 보다.
심한 감동.😍
만두를 좋아하는데, 이 집 딤섬도 좋았다.
ㄱㄱㄱ
🍖고기 주문 타임
육수를 고르고 나면, 자리에 QR 이 있는 종이를 가져다준다
메뉴판에서 본 고기 메뉴들은 핸드폰으로 QR코드에 접속해 주문 가능하다.
영어로도 볼 수 있었고,
UI 가 살짝 헷갈릴수 있는데, 점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진 않지만, 우리는 손발로도 소통할 수 있으니까!)
뷔페 뽕 뽑을 시간! 고기 주문 시작!
적당한 양의 고기를 자리로 서빙해주심.
다 먹은 그릇은 지나다니면서 치워주신다.
개인적으로는 '쿠로부타(흑돼지)' 가 제일 맛있었다.
돼지 등심도 괜찮았음.
고기를 진짜 많이먹었다....와 뽕뽑음.
셀프바에서 다양하게 소스를 제조할수 있는데
이게 물리지않게 고기를 많이 먹게 해준다 👍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전반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다.
구글 후기에 냄새가 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고,
우리가 나갈 즈음에는 태국 손님들로 매장이 꽉 찼다.
태국의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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