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그랜드하얏트 에라완 방콕' 후기 - 위치·시설·조식까지 완벽! (2)

그랜드하얏트 에라완 방콕

앞서 시설 소개에 이어, 이 호텔의 최대 하이라이트 조식!

 

https://sincerely-k.com/132

태국 방콕여행: '방콕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후기 - 위치·시설·조식까지 완벽! (1)

 

이제까지 호텔 조식이 다 사쿠라였다는 걸 보여준 곳.
진짜 별 5개 ⭐⭐⭐⭐⭐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마지막 날 저녁 뷔페도 먹어볼까 했지만, 일정이 있어서 못 먹었다. 

 

매우 아쉬움… 다음엔 꼭 먹어봐야지 😛

 

 

조식 장소와 분위기

식사는 1층 프론트 왼편에 위치해 있다.
뷔페가 차려진 장소가 그리 넓지 않아 처음엔 먹을 게 있으려나 싶었는데, 아주 알차게 맛있는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다양하게 구성된 음식들

다양한 치즈와 조식으로 먹을 빵들, 그리고 샐러드 코너에는 조합해서 먹을 수 있게 재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심지어 프레시한 후무스까지!
드레싱도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 코너에는 카레류와 딤섬, 일본식 된장국, 그리고 따끈한 쌀국수를 라이브로 운영한다.

전 세계의 메뉴를 아우르는 구성인데 다 맛있어서 감동이었다.

 

 

 

훈제연어라는데 생연어 같은 아름다운 자태

 

 

이렇게 맛있는 캐서롤 첨먹어봄

 

계란코너에선 에그베네딕트도 가능하다.

자리의 번호를 애기하면 서버가 자리로 가져다줌.

 

 

 

딤섬 완전 촉촉 

볶음밥이랑 공심채 간이 완벽하다

 

 

베이커리 코너: 심한감동 🥹

그리고 대망의 베이커리 코너.
다 맛있음 😍

특히 페이스트리가 정말 잘해서, 조식으로 퀸아망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옆에는 어울리는 잼과 프로즌 요거트가 있었는데, 이게 진짜 요물.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아이스크림 저리가라 수준.
결국 세 번 퍼먹음ㅋㅋ

 

 

 

우기의 장점: 망고가 시즌이다

과일 코너도 있었는데 그렇게 손이가는 종류가 없었다.

있어야 파파야 정도?

 

하지만,

 

 

 

자리에서 여유롭게 먹고 있으면 직원이 “망고 먹을래~?” 하고 물어본다.
당연히 바로 응 😛

 

 

우기 시즌 태국은 망고철이라, 말해 뭐해.
당도와 부드러움이 한도 초과였다.

 

 

매일 달라지는 스페셜 메뉴

이곳은 특이하게, 그날마다 특별 메뉴가 있어서 자리마다 메뉴판이 놓여 있다.
이틀 조식을 먹었는데 겹치는 게 하나도 없었다.

 

 

음료와 음식이 하나씩 준비되는데, 음식은 식사류일 수도 있고 디저트일 수도 있다.
음료는 주로 달달한 류라 아침부터 혈당을 올리며 기분 좋아진다 😉

 

 

• 첫날은 차이티 아포가토와 차이티 프렌치 토스트
  •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적절히 들어가 차의 맛이 잘 느껴졌고, 적당히 달았다.
  • 프렌치 토스트는 엄청 촉촉!

 

 

• 둘째 날은 데리야키 연어 번과 유자 우롱 피즈
  • 식사 메뉴만 시켜봤는데, 촉촉한 번과 데리야키 소스, 그리고 프레시한 내용물이 너무 맛있었다.

 

스페셜 메뉴는 더 달라고 하면 준다.
근데 너무 맛있는 페이스트리 부수느라 두 번은 못 먹음ㅋㅋ

 

그랜드하얏트 에라완 방콕.

방콕숙소로 강력추천한다 👍